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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셀렙샵', 봄 신상품 대거 출시…자체 온라인몰 연다

송고시간2018-02-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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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CJ오쇼핑의 패션 편집숍 '셀렙샵'은 자체 브랜드 신상품을 늘리는 등 패션 브랜드로 도약한다고 21일 밝혔다.

셀렙샵은 자체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CelebShop edition)과 '씨이앤 태용'(Ce& Tae Yong)의 봄 신상품을 작년보다 3배 늘려 선보인다.

올해 안에 자체 온라인몰도 연다.

CJ오쇼핑은 "올해를 시작으로 셀렙샵이 홈쇼핑 브랜드를 넘어 패션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하고 판매채널을 넓히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렙샵은 론칭 9년째를 맞는 CJ오쇼핑 대표 패션 편집숍으로, 정윤기 스타일리스트가 방송에 출연해 본인이 직접 기획하거나 국내 신진 디자이너와 협업한 패션 상품을 주로 소개했다.

셀렙샵 에디션은 오는 23일 오후 9시 45분 봄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날 천연 양가죽 재킷과 니트 상·하의 세트가 판매되며 3월 초에는 트위드 재킷과 원피스를 선보인다.

씨이앤 태용은 25일 오후 2시 50분에 코트·후드티·스웨트셔츠 세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셀렙샵은 지난해 약 800억 원의 주문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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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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