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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타계한 그레이엄 목사에 "매우 특별한 사람"

송고시간2018-02-22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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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 세계적인 복음 선교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
(EPA) 세계적인 복음 선교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20세기를 대표하는 '복음 전도사'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타계에 대해 "그와 같은 사람은 없었다! 기독교도와 모든 종교가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며 "매우 특별한 사람"이라고 트위터 계정에 적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카렌(부인)과 나는 금세기 미국의 가장 위대한 사람 중 한 명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타계를 알고 슬픔에 빠졌다"며 "우리는 그레이엄 목사의 가족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한 빌리 그레이엄의 목회와 비할 데 없는 목소리는 수백만 명의 삶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레이엄 목사는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주 몬트리트의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로 꼽혀왔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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