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어린이·노약자 외출 자제"
송고시간2018-02-23 13:57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23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시내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 평균 농도가 9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이어질 때 발령된다.
오후 1시 기준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의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는 104㎍/㎥로 집계됐다.
시는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달라"며 "부득이한 실외 활동을 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문자메시지 서비스,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을 알리고 있다.
문자서비스를 받으려면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서 '대기 질 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 또는 전화(02-3789-8701)로 신청하면 된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2/23 13: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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