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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팀 부산' 지방선거 승리결의 봄맞이 대청소

송고시간2018-02-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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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6월 지방선거에서 경선승복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구성된 이른바 '원팀 부산'이 24일 봄맞이 대청소를 하며 단합을 과시했다.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장관, 박재호 국회의원, 정경진 전 부산시행정부시장 등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들은 이날 오전 부산 남구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봄맞이 부산시민 대청소 원팀 부산' 행사를 열었다.

"원팀으로 승리하자"
"원팀으로 승리하자"

민주당 '원팀 부산' 참가자들이 24일 부산 남구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 모여 봄맞이 대청소를 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결의했다. [더불어 민주당 제공=연합뉴스]

이날 행사에는 원팀 프로젝트를 제안한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롯해 '원팀 부산' 합류를 선언한 남구청장 후보, 부산진구청장 후보, 기장군수 후보, 해운대을 보궐선거 후보,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전 장관은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다. 30년 자유한국당의 부산 독점권력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바꾸자"며 "혼자서는 바꿀 수 없으니 우리가 하나가 돼 부패한 부산 지방권력을 교체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은 "부산 원팀의 좋은 사례를 서울, 광주 등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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