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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믹스테이프, 美타임 '금주 들어야 할 5곡'에 선정

송고시간2018-03-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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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연합뉴스 자료사진]
방탄소년단 제이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방탄소년단 제이홉(본명 정호석·24)의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Hope World)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추천한 '금주 당신이 들어야 할 5곡'에 선정됐다.

타임은 2일(현지시간) '금주 당신이 들어야 할 5곡'(5 Songs You Need to Listen to This Week)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제이홉의 믹스테이프 수록곡 '호프 월드'를 비롯해 5곡을 소개했다.

타임은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의 멤버 중 세 번째로 믹스테이프를 발표했다"며 "앨범명과 같은 첫 번째 트랙 '호프 월드'는 랩이 중심이 되는 밝고 신선한 곡이다. 한국어로 노래한 이 곡은 제이홉의 전염성이 강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놓치기 힘들 것"이라 평가했다.

제이홉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 재킷 [빅히트 제공]
제이홉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 재킷 [빅히트 제공]

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활동을 이어나가면서도 잇달아 믹스테이프를 선보이는 것이 팀 유지에 긍정적이라고 봤다.

타임은 "종종 인기 그룹의 멤버가 솔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것은 한 시대가 끝났다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며 "원디렉션 또한 개인의 프로젝트를 위해 그룹 활동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개별 활동으로 인한 그룹의 분열을 피해왔는데, 그 답은 활동을 이어나가면서 믹스테이프를 공개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타임은 이 밖에도 5곡 안에 비욘세와 제이지가 피처링에 참여한 DJ칼리드의 '톱 오프'(Top Off)와 요 라 탱고의 '포 유 투'(For You Too), 톰 미시와 드 라 소울의 '잇 런스 쓰루 미'(It Runs Through Me), 앰버 마크의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를 꼽았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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