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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KOICA 이사장, 패럴림픽 참가 개도국 선수 격려

송고시간2018-03-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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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이미경 이사장이 오는 10일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개발도상국 선수들을 강릉 코리아 하우스 3층 회의실로 초청해 선물을 증정하고 격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몽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19명에게 여성용 국산 화장품 세트를 건네고 선수들과 악수하며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그는 "개도국 출신의 장애인 선수를 응원하고 격려해 한국 정부의 무상 원조전담기관인 KOICA가 장애와 인권 분야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는 의지를 전달하고 싶어 올림픽 참가 선수를 만나는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현지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KPC)와 장애분야 무상원조 사업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조약정(MOU)도 체결한다. 앞으로 두 기관은 장애 체육분야 무상 개발협력 사업의 발굴과 시행·평가, 협업과 공동 사업 추진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앞서 9일 패럴림픽 개회식에도 참석한다.

이미경 KOICA 이사장
이미경 KOICA 이사장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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