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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15∼17일 미국 방문…틸러슨과 외교장관회담

송고시간2018-03-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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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북미대화 관련 긴밀한 공조방안 협의"…한반도본부장은 14일 방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17년 6월 28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7.6.29 [외교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17년 6월 28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7.6.29 [외교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5∼17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회담한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우리 특사단의 방북, 방미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회담에서는 최근 급진전된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한반도 비핵화를 포함한 남북, 북미대화와 관련해 양국 간 긴밀한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 한미 동맹 강화 방안 및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조치를 포함한 경제·통상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협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소개했다.

강 장관은 이번 방미 계기에 미 의회 주요 인사 등과도 만나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한미 동맹관계 강화, 경제 및 통상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미 조야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이에 앞서 한미 외교장관회담 사전 조율 및 실무 협의차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14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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