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평창패럴림픽 성공기원 단체 응원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경기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공단소속 선수들도 응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 직원들은 13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경기장을 찾아 평창패럴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슈퍼복합 시각장애 부문에 출전한 양재림과 가이드러너 고운소리, 남자 슈퍼복합 좌식 부문에 나선 한상민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했다. 이들은 모두 공단소속이다.

조재기 공단 이사장은 "평창패럴림픽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존 가치를 일깨우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체육 복지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지난달 20일에도 직원을 대상으로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경기 관람행사를 진행했다.

hosu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3/14 11: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