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사업자 공모 선정
송고시간2018-03-14 11:43
(강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공공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로 14일 선정됐다.
강진군은 앞으로 3년 동안 연간 2억원씩 국비 6억원을 확보해 강진오감스포츠클럽에서 배드민턴, 테니스, 축구, 수영, 요가 등 5개 종목 위주로 공공스포츠클럽을 운영한다.
공공스포츠클럽은 동호인 조직과 달리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육성한다.
클럽 지도자 30% 이상이 선수 출신이다.
은퇴 선수 등 체육인에게는 일자리를, 지역민에게는 여러 종목에 걸쳐 맞춤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주민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체육지도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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