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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 "제이콘텐트리 넷플릭스·중국 판매 모멘텀 기대"

송고시간2018-03-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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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유안타증권은 19일 제이콘텐트리[036420]가 넷플릭스와 중국 모멘텀 수혜를 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천500원을 제시했다.

박성호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가 지난해 JTBC 드라마 '맨투맨'을 회당 35만 달러에 넷플릭스에 판매했다"며 "올해부터 넷플릭스에 대한 판매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향후 넷플릭스에 대한 판매 가격은 경쟁 온라인 동영상(OTT)의 아시아 지역 투자 확대 시 구매 경쟁이 발생하면서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중국 대표 OTT인 여우쿠(優酷·Youku)는 한국 드라마관에 지난해 JTBC 드라마 '맨투맨'과 '언터쳐블', 올해 JTBC 드라마 '미스티' 예고편 아이콘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관영언론은 지난 9일 문화 섹션 한 면 전체를 할애해 '미스티'에 대한 호평 기사를 작성, 중국 한한령의 해제 조짐으로 해석되기도 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중국 한한령이 해제되고 중국 OTT의 한국 드라마 구매가 본격화되면 제이콘텐트리의 이익 추정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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