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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김부겸 재산 11억2천만원…소방청장 12억원

송고시간2018-03-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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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재산은 이전 공개 때보다 소폭 늘어난 11억2천668만원으로 집계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가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배우자 명의로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소재 아파트 전세권과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의 본인 명의 아파트 1채 등 8억7천896만원 상당의 부동산 관련 재산을 보유했다.

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예금 1억4천163만원을 갖고 있었다. 정치자금 수입 및 지출을 위한 예금 계좌에는 1억6천661만원을 보유했다.

차량은 배우자 명의 2010년식 SM5 LE로 가액은 674만원으로 평가됐다.

그는 농협중앙회에서 가계대출 명목으로 6천만원을 본인 명의로 빌렸고, 배우자 명의로도 신한은행과 새마을금고에 총 758만원의 빚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재산은 이전 공개 때 10억8천818만원보다 3천850만원이 늘어난 11억2천668만원으로 파악됐다.

조종묵 소방청장의 재산은 총 12억919만원이었다. 조 청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은행과 보험 등 금융기관 9곳에 7억9천409만원의 예금을 보유했다. 차량은 2002년식 싼타페와 2010년식 쏘나타, 2006년식 투산 등 3대를 본인 명의로 소유했다.

그는 세종시와 충남 천안시에 아파트 2채를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보유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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