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부산혁신센터 아이디어 창작소 'IoT 리빙랩' 운영

송고시간2018-04-11 10:27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시티 구현과 사물인터넷(IoT)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개발공간인 '부산 IoT 리빙랩'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혁신센터 4층에 마련된 리빙랩은 개발 인프라 부족으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 학생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다.

부산 IoT 리빙랩[부산혁신센터 제공=연합뉴스]
부산 IoT 리빙랩[부산혁신센터 제공=연합뉴스]

각종 개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은 IoT 개발 센서는 물론 아두이노와 라즈베리파이 등의 개발 키트, 테스트를 위한 계측기, VR 기기 3종 등 다양한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혁신센터는 2015년부터 의료, 물류, 팩토리, 에너지, 교통, 도시재생 등 6개 분야에 걸쳐 현장 리빙랩과 개방형 IoT 개발포털 'STArt@IoT'(www.startiot.or.kr)를 운영하고 있다.

IoT 개발포털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을 제공했다면 이번에 문을 여는 리뱅랩은 하드웨어를 제공해 IoT 제품화 및 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부산혁신센터는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리빙랩에서 시제품까지 제작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IoT 리빙랩은 부산 청년 메이커들이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볼 수 있는 아이디어 창작소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혁신센터는 조만간 '글로벌 스마트시티 부산'이라는 주제로 리빙랩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pc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