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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송고시간2018-04-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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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한중일 정상회담 5월 일본 개최' 확인…초순 유력

2015년 이후 중단됐던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이 다음 달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1일 확인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고노 다로 일본 외무대신 접견 결과에 대한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다음 달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중일 3국 정상회의와 관련, 그간 3국 정상회의의 조기 개최를 위해 일본 정부가 기울여 온 노력을 평가하며 지지해 왔다고 하고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우리 정부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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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회담 공식화 직후 文대통령 남북준비위 주재…"길잡이 역할"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제5차 회의에 직접 참석한 것은 시의적 상징성을 띈 행보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일 노동당 중앙위원 정치국 회의를 통해 미국과의 대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처음으로 언급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동부시간으로 9일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5월말, 6월초' 북미 정상회담을 공식화한 직후이기 때문이다.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을 주선한 '중재자'로서 북미 정상차원에서 표명된 대화의 의지를 평가하고 성공적 회담이 되도록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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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 김기식 거취 놓고 대격돌…野 사퇴압박 vs 與 총력엄호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거취를 둘러싸고 정치권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사퇴압박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고, 그동안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 정의당도 김 원장의 사퇴 촉구 쪽으로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청와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표면적으로 사퇴까지 이를 사안은 아니라며 '김기식 지키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나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며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도 흘러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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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암호파일 406개 확보…관련자 조사

이른바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3차 조사에 나선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단장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의혹을 풀어낼 암호 파일 406개를 확보하고 관련자 조사에 돌입한다. 특별조사단은 11일 법원행정처의 법관 동향 사찰 등 사법행정권이 남용됐다는 의혹을 규명할 핵심 물증으로 여겨졌던 행정처 컴퓨터 4대에서 의혹 관련 파일 406개를 추려냈다고 밝혔다. 특별조사단은 행정처의 임종헌 전 차장과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조정실 심의관 등 4명이 사용한 컴퓨터에서 확보한 저장 매체 8개에서 복구가 가능하고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 있어 보이는 파일 406개를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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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 "당일 주식 판 개인투자자 장중 최고가로 보상"

삼성증권은 '유령주식' 사태로 피해를 본 일반투자자들에 대해 사고 당일인 지난 6일 주식을 매도한 모든 투자자에게 당일 최고가 기준으로 보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보상 대상자는 당일 잘못 배당된 우리사주 첫 매도 주문이 있었던 오전 9시 35분 이전에 삼성증권 주식을 보유했던 투자자 중 이날 하루 동안 이 주식을 매도한 모든 개인 투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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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은 'STX조선 노사 합의' 수용…법정관리 신청계획 철회

산업은행이 STX조선해양 노사의 자구계획을 수용했다. 이에 따라 STX조선의 법원 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계획은 철회됐다. 산업은행은 11일 "STX조선이 제출한 자구계획에 대해 회계법인 등 전문기관의 충분한 검토를 거친 결과, 컨설팅에서 요구한 수준 이상으로 판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와 산업은행은 회계법인 컨설팅 결과 STX조선 노사가 '인건비 75% 감축 등을 통한 고정비 40% 절감' 등 고강도 자구계획을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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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측 항소심서 "1심, 특검보다 더한 삼성뇌물 프레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으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비선실세' 최순실씨 측이 항소심 재판에서 "1심 재판부가 특검도 주장하지 않는 새로운 구성으로 뇌물 프레임을 만들어 냈다"며 비판했다. 서울고법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는 11일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항소심 첫 재판을 열고 최씨 측의 항소 이유를 들었다. 최씨가 이날 법정에 나온 것은 지난 2월 13일 1심 선고가 내려진 후 57일 만이다. 최씨 측 변호인은 항소이유서 등을 통해 "최씨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이의 삼성 상대 뇌물수수 공모는 공소장에도 없는 구성으로 1심 재판부가 새롭게 만들어 낸 가공의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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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매우 나쁨' 피했지만…내일 또 중국발 황사 온다

11일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우려했던 황사는 국내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기상청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 PM-10 일평균 농도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보통'(31∼80㎍/㎥)을 나타냈다. 최근 1시간 평균 농도는 중부 지방에서는 차츰 감소하고 있지만, 제주 117㎍/㎥, 부산 91㎍/㎥, 전북 67㎍/㎥, 울산 66㎍/㎥ 등 남부에서는 비교적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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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제리서 군용기 추락…"100명 이상 사망"

아프리카 알제리 북부의 보우파리크 군기지 인근에서 11일(현지시간) 오전 군용기가 추락했다고 AFP통신과 로이터 등 외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군용기는 러시아제 일루신 수송기이고 군 비행장을 이륙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추락했다.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 방송은 이 사고로 최소 105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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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시리아서 화학공격 확신"…응징방법 선택만 남아

미국정부가 시리아에서 화학공격이 벌어졌다는 의혹에 거듭 확신을 나타냈다. 응징 방법 선택만 남겨둔 셈이다. 헤더 나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0일(미국 동부 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시리아 수도 동쪽 동(東)구타 두마 구역에서 화학무기 공격이 있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나워트 대변인은 "미국은 화학무기류가 그곳에서 쓰였다는 것을 알고 있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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