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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축구협 유스본부장 "더 나은 축구 환경 고민 중"

송고시간2018-04-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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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 여자축구연맹전 열린 경북 구미 찾아 선수들 격려

박지성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인천가림초 구영연에게 축구화를 선물하고 있다.
박지성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인천가림초 구영연에게 축구화를 선물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작년 11월 취임 후 처음으로 국내 여자 축구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지성 유스전략본부장은 19일 춘계 여자축구연맹전이 열린 경북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을 방문했다.

박지성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뒷줄 오른쪽)이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지성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뒷줄 오른쪽)이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연합뉴스]

박 본부장이 여자축구 현장을 찾은 건 작년 11월 8일 축구협회 임원 인사 때 유소년 축구 행정을 총괄하는 본부장에 임명된 후 처음이다.

박 본부장은 그동안 독일 지도자 강사를 섭외하는 등 유소년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해왔다.

그는 중등부와 고등부 경기를 관전한 뒤 초등부 시상식에 참석하는 등 경기장 곳곳을 누볐다.

대회 초등부 최우수선수로 뽑힌 인천 가림초등학교 구영연 선수에게 친필로 사인한 축구화를 선물하기도 했다.

박지성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시상 후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지성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시상 후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는 선수들에게 "국내 여자 축구대회에 온 건 처음"이라면서 "아이들이 즐겁게 경기하는 것 같아서 좋지만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축구 환경을 만들지 고민 중이다. 여자축구를 비롯한 유소년 축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유스전략본부 차원에서 더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성 본부장이 이사장을 맡은 JS파운데이션은 18일부터 22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수원 JS컵 19세 이하(U-19)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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