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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중소기업 3곳, 해외시장 조사·마케팅 지원 협약

송고시간2018-04-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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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중소기업 3곳 해외시장 개척·인력지원 협약
울산대-중소기업 3곳 해외시장 개척·인력지원 협약

[울산대 제공=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과 정일이엔지·우창이엔씨·대영SCT 등 3개 중소기업은 23일 중소기업 해외 시장개척 및 인력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앞으로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글로컬마케팅'(글로컬은 글로벌과 로컬의 합성어) 인력 보급 및 취업률 제고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또 기업을 지원하는 학생은 학기 중 기업제품 해외시장 조사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여름 방학에 기업의 현장 실습생으로 파견돼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은 학생들의 마케팅 활동이 경영 매출로 이어지면 해당 매출액의 3%를 장학금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대학은 이번 협약이 산학 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인력을 지원받아 매출 실적을 얻고, 학생은 글로컬마케팅 활동으로 실무 능력 배양과 함께 장학금 혜택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울산대 LINC+사업단 글로컬마케터양성센터는 2007년부터 해외시장 개척 전담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에, 훈련된 대학생을 투입해 사전·현장·사후 마케팅을 지원하는 글로컬마케터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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