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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日 PR기업 벡터그룹과 중소기업 지원 MOU

송고시간2018-04-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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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日 PR기업 벡터그룹과 중소기업 지원 MOU - 1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이하 부산혁신센터)는 지난 20일 부산혁신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일본 PR 전문기업인 벡터 그룹(Vector Group·한국법인대표 권익주)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혁신센터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벡터 그룹 네트워크를 통해 부산의 우수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기업을 발굴, 해외 판로개척 및 투자유지 등을 지원하고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혁신센터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호찌민, 하노이에 'BE-GOODS 중소기업 전용매장'을 오픈, 전국 중소기업 45개사 280여 품목의 입찰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부산시(시장 서병수)와 함께 지역 상품 전용관을 만들어 베트남 매장을 지역 소비재 유통 거점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벡터 그룹과 업무협약 체결은 작년 해외 개척 지원사업에 대한 후속 지원사업의 확대를 의미한다"며 "앞으로 양사가 협업해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해외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벡터 그룹은 총 30개 이상의 기업을 산하에 둔 동경1부 상장기업 집단으로서 주로 일본 기업의 대내외 PR(홍보·마케팅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은 물론 그룹사를 통해 한국 대학생들의 글로벌 인턴십과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벡터 그룹 권익주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해외에 선보이고 그로 인해 투자와 현지 사업파트너 발굴 등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형태의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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