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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27일 폐경 건강강좌 연다

송고시간2018-04-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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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7일 오후 4시 대강당에서 '폐경, 호르몬치료 꼭 해야 하나요'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일산병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산병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폐경은 여성 호르몬 분비 상실로 인해 생리현상이 끊기는 것으로 이에 동반, 신체적 변화로 안면홍조, 불면증, 무력감, 다발성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는 여성 호르몬 분비 감소와 고갈로 인해 나타나는 일련의 증상으로, 적응기를 거쳐 서서히 없어지긴 하지만 평소 생활에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재은 일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폐경과 함께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2∼3년 동안 방치하면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과 탄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폐경과 동반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상과 특징에 관해 설명하고,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폐경 후 건강관리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호르몬치료에 대한 잘못된 의학상식으로 치료를 꺼리는 환자들을 위해 호르몬치료의 올바른 정보 전달과 폐경 증후군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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