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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 독일 정부 "화해 단계 환영…실질적이어야"

송고시간2018-04-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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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진지한 노력해와…북측도 같은 진지함 가져야"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정부는 27일(현지시간) 판문점 선언을 내놓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화해의 단계에 들어선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라이너 브로일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연방정부 브리핑에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브로일 대변인은 "원칙적으로 우리는 북한이 남한이 내민 손을 잡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상징적일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도 그러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한은 진지한 노력을 해왔다"면서 "북한이 남측과 같은 진지함을 가지고 대화할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남북정상회담] 도보산책하며 대화
[남북정상회담] 도보산책하며 대화

(판문점=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에서 도보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4.27
hkmpooh@yna.co.kr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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