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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호텔신라, 1분기 실적 호조에 신고가(종합)

송고시간2018-04-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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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호텔신라[008770]가 올해 1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30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4.98% 오른 11만6천원에 거래가 끝났다.

장 중 한때 11만7천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이날 거래량은 85만4천여주로 전장의 138.47% 수준이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C.L.S.A.가 이름을 올렸다.

호텔신라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42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34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7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천255억원으로 28.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17억원으로 1천74.3% 증가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210억원을 크게 웃돈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박 연구원은 "이런 흐름이 2분기에도 지속하면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가능성이 커진다"며 2분기 영업이익을 작년 동기보다 216% 증가한 55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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