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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관영언론, 김정은·시진핑 회동 확인…김여정·리수용 수행(종합)

송고시간2018-05-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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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시진핑 다롄서 회동
김정은-시진핑 다롄서 회동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중앙(CCTV)는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랴오닝 성 다롄 시에서 회담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첫 방중 이후 40여 일 만에 중국을 다시 방문하며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미국을 압박했다. [CCTV 캡처]
china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고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이 8일 보도했다.

대화 나누는 김정은과 시진핑
대화 나누는 김정은과 시진핑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중국 다롄의 휴양지 방추이다오(棒槌島) 해안가를 거닐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국중앙(CC)TV 캡처=연합뉴스]
photo@yna.co.kr

이들 매체는 "조선 노동당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 동지께서 주체107(2018)년 5월 7일부터 8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 대련시를 방문하시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시진핑) 동지와 또다시 상봉하시였다"고 전했다.

이어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친선의 역사에 특기할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 있는 속에 두 나라 최고영도자들의 의미깊은 상봉과 회담이 중국 요녕성 대련시에 진행됐다"고 확인했다.

리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왼쪽) 김여정 당중앙위 제1부부장 [연합뉴스TV 제공]

리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왼쪽) 김여정 당중앙위 제1부부장 [연합뉴스TV 제공]

이어 "김정은 동지께서 5월 7일 오전 전용기를 타시고 평양을 출발하시였다"고 덧붙였다.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리수용·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김여정 당중앙위 제1부부장,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이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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