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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진에어, '정부 항공면허 취소 검토' 보도에 하락(종합)

송고시간2018-05-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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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진에어[272450]가 정부에서 항공면허 취소를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9일 4% 넘게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에어는 전 거래일 대비 4.05% 하락한 3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9.19% 급락해 2만9천원대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다.

진에어가 속한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180640]도 5.02% 하락한 2만2천700원에 장을 종료했고 한진칼우[18064K] 역시 1.20% 내렸다.

다만, 계열회사인 대한항공[003490]은 장 초반 하락하다 오름세로 돌아서 0.30% 상승 마감했으며 대한항공우[003495]도 3.06% 올랐다.

진에어와 한진칼의 동반 하락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가 미국 국적이면서 진에어의 등기이사를 맡아 항공법을 위반한 점과 관련해 정부가 최근 진에어의 항공면허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장관 주재 회의를 열어 진에어의 항공면허 취소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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