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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금리인상 압박 완화에 상승…런던 0.5%↑

송고시간2018-05-1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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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10일(현지시간) 영란은행(BOE)의 금리 동결 결정 등에 따라 소폭 상승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0% 상승한 7,700.97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0.62% 오른 13,022.87을 기록, 올해 2월 이후 처음으로 1만3천포인트를 회복했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 지수는 0.20% 상승한 5,545.95로 거래를 종료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02% 낮은 3,569.02로 마감하며 횡보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영란은행이 금리를 동결, 주식시장에 힘을 실었다.

3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 금리 인상 압박을 덜어냈다.

파운드화 약세도 영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런던증시에서 미디어기업 ITV가 광고수익 확대 전망에 6.05% 급등했고, 프랑크푸르트증시의 엔지니이렁기업 린데그룹이 2.94% 올랐다.

파리증시에서는 사치품기업 케링이 1.56% 상승하며 선전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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