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후보 신언관…청주시장 선거 대진표 확정
송고시간2018-05-17 17:45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바른미래당의 청주시장 후보로 신언관 전 충북도당위원장이 확정됐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최고위원회를 열어 임헌경 전 도의원의 탈당으로 단수후보가 된 신 전 위원장을 청주시장 후보로 공천했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9일 임 전 의원을 청주시장 후보로 의결했으나 신 전 위원장이 반발, 재심을 청구하자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임 전 의원은 당의 공천 번복을 비판하며 지난 15일 탈당했다.
신 전 위원장은 이날 후보 확정 뒤 보도자료를 내 "정겨운 청주, 살기 좋은 100만 도시 청주의 꿈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통합 청주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신 전위원장이 바른미래당 후보가 되면서 청주시장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 자유한국당 황영호 후보, 정의당 정세영 후보, 무소속 김우택·한기수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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