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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폴란드·체코 등 동유럽 진출 박차

송고시간2018-05-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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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폴란드 정부와 신공항 사업 협의
인천공항, 폴란드 정부와 신공항 사업 협의

(서울=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오후 폴란드 항공 본사 회의실에서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왼쪽 두번째)과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폴란드 정부 및 폴란드항공 관계자들과 바르샤바 신공항 사업 등 폴란드 공항개발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18.5.24 [인천공항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폴란드와 체코 등 동유럽 신규시장 진출을 위해 나섰다.

공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폴란드항공 본사 회의실에서 폴란드 인프라·건설부 등과 바르샤바 신공항 개발사업을 논의하고 사업권 수주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폴란드 정부는 기존 바르샤바공항의 시설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7년을 목표로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의 성공적 개장 및 쿠웨이트공항 위탁운영사업 수주 등 성과를 홍보했다.

공사 관계자는 "폴란드 정부 및 폴란드 항공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신공항 사업 참여방안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며 "향후 신공항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인천공항을 비롯한 국내 업체의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사는 또 지난 22일 체코 프라하공항 청사에서 프라하공항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공동 마케팅 추진, 스마트공항 구현방안 공동연구, 여객 및 항공화물 증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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