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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어떻게'…한전 본사서 국제포럼 성료

송고시간2018-05-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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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문가 200여 명 모여 대응 계획 토론

남도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남도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제1회 남도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이 24일 전남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금주 국회의원,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 정원주 중흥건설 대표, 광주시·전남도 에너지 분야 담당자 등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주제발표, 3부 토론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영상 축하메시지와 축사 등에 이어 이인화 조선대 환경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마츠바라 히로나오 일본 환경에너지정책연구소 수석연구원과 조엘 이보네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공사참사관, 이경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과장이 기조발표를 했다.

이어 김경호 광주시 에너지산업과장이 '광주광역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대해, 이건섭 전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이 '전남도 재생에너지 2530 대응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3부 토론회에서는 임낙평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장, 이창수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부회장, 강현재 한전 신재생사업실장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포럼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확대하려는 문재인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발맞춰 광주·전남의 역할을 고민하는 공론의 장이 됐다.

포럼은 국제기후환경센터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최하고 남도일보와 남도일보TV가 주관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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