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리그, 255경기 만에 관중 300만명 돌파
송고시간2018-05-26 21:13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가 26일 시즌 관중 300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 잠실구장과 고척 스카이돔, 인천 SK행복드림구장, 경남 창원 마산구장, 경기 수원케이티위즈파크 등 전국 5개 구장엔 26일 9만89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전날까지 시즌 관중 295만393명을 기록한 KBO리그는 전체 일정의 35.4%인 255경기를 치른 26일 가볍게 관중 300만 명을 넘었다.
시즌 전체 관중은 304만1천291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KBO리그는 시즌 개막 92경기 만에 관중 100만 명을 달성했다. 100만 명 돌파 후 200만 명 달성까진 83경기, 200만 명에서 300만 명까진 80경기가 소요됐다.
올 시즌 매진된 경기는 29번 나왔다.
한화 이글스가 가장 많은 6차례 매진을 이뤘다. 특히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올해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평일 매진을 달성했다.
구단별로는 LG 트윈스가 45만9천138명의 관중을 동원해 유일하게 홈 관중 40만 명을 넘었다.
이어 롯데 자이언츠(37만1천245명), 두산 베어스(36만8천944명), SK 와이번스(36만3천327명), KIA 타이거즈(35만6천550명) 등 4개 구단이 관중 30만 명을 넘겼다.
SK 와이번스는 지난해와 비교해 관중이 21%나 늘어 이 부문 1위를 질주했다. 중위권 도약에 시동을 건 삼성 라이온즈의 홈 관중도 9% 늘었다.
◇ 2018년 KBO리그 구단별 관중 현황(26일 현재)
구단 | 홈경기수 | 총관중(명) | 증감 (%) |
평균관중(명) | ||
2018년 | 2017년 | 2018년 | 2017년 | |||
한화 | 25 | 240,264 | 228,659 | 5 | 9,611 | 9,146 |
LG | 27 | 459,138 | 463,827 | -1 | 17,005 | 17,179 |
KIA | 26 | 356,550 | 372,937 | -4 | 13,713 | 14,344 |
kt | 24 | 252,999 | 256,582 | -1 | 10,542 | 10,691 |
롯데 | 26 | 371,245 | 382,073 | -3 | 14,279 | 14,695 |
NC | 27 | 182,195 | 198,031 | -8 | 6,748 | 7,334 |
두산 | 23 | 368,944 | 355,258 | 4 | 16,041 | 15,446 |
SK | 24 | 363,327 | 299,945 | 21 | 15,139 | 12,498 |
삼성 | 25 | 250,536 | 228,857 | 9 | 10,021 | 9,154 |
넥센 | 28 | 196,093 | 247,493 | -21 | 7,003 | 8,839 |
합계 | 255 | 3,041,291 | 3,033,662 | 0 | 11,927 | 11,897 |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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