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걸그룹 쎄쎄쎄 임은숙 별세
송고시간2018-06-04 15:55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1990년대 걸그룹 쎄쎄쎄로 활동한 임은숙 씨가 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44세.
고인은 1995년 데뷔했으며 '떠날거야', '아미가르 레스토랑', '안 봐도 비디오'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을 접은 뒤 결혼했으나 이혼한 뒤 홀로 딸을 키웠다. 보디빌더 대회를 준비할 정도로 건강하게 지냈지만 2016년 4월 유방암 판정을 받고 2년간 투병했다.
고인의 사연은 올해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EBS '메디컬다큐 7요일', 에 소개돼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2차 항암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하는 과정을 그린 '메디컬다큐 7요일'이 그의 마지막 방송 출연이 됐다.
빈소는 충남 홍성추모공원 장례식장, 발인은 6일 오전이다. ☎ 041-633-7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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