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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더는 北 핵위협 없어…훨씬 안전하게 느낄 것"

송고시간2018-06-1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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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하여 인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하여 인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북미정상, 완전한 비핵화·北안전보장 공약
북미정상, 완전한 비핵화·北안전보장 공약

(싱가포르 AFP=연합뉴스)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오른쪽)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동합의문에 서명을 마친 뒤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lkm@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더 이상 북한으로부터 핵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전날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귀국 직후 트위터에 "방금 도착했다. 긴 여행이었다. 하지만 모두가 이제 내가 취임한 날보다 훨씬 더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정은과의 만남은 흥미로웠고 매우 긍정적인 경험이었다"면서 "북한은 장래에 매우 큰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취임 전에 사람들은 우리가 북한과 전쟁을 할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북한이 우리의 가장 크고 가장 위험한 문제라고 말했다. 더 이상은 아니다. 오늘 밤은 푹 자길!"이라고 덧붙였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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