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12월 채권 매입 종료…제로 기준금리 유지(2보)
송고시간2018-06-14 21:29
9월까지 300억유로 자산매입 유지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유럽중앙은행(ECB)이 14일(현지시간) 10월부터 12월까지 자산매입 규모를 월 150억 유로로 줄인 뒤 양적완화 정책을 종료하기로 했다.
또한,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현행 0.40%와 0.25%로 동결하기로 했다.
ECB는 이날 라트비아 리가에서 통화정책회의를 하고 오는 9월까지 기존 방침대로 300억 유로의 자산매입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통화정책회의 뒤 기자회견을 하고 금리동결 배경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lkb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6/14 21: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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