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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태극전사들, FIFA로부터 비디오 판독 교육받아

송고시간2018-06-15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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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18' 30개 추가 수령

작년 20세 이하 월드컵 때 비디오 판독 안내 자막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작년 20세 이하 월드컵 때 비디오 판독 안내 자막 [연합뉴스 자료 사진]

(상트페테르부르크=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사상 처음으로 비디오 판독(VAR)을 도입한 국제축구연맹(FIFA)이 태극전사들을 대상으로 VAR 교육을 실시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현지 시간으로 14일 오후 8시부터 대표팀 숙소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뉴페터호프호텔에서 FIFA의 VAR 전담강사로부터 1시간가량 교육을 받았다. .

FIFA가 이번 월드컵에 처음 실시하는 비디오 판독은 ▲ 득점 장면 ▲ 페널티킥 선언 ▲ 레드카드에 따른 직접 퇴장 ▲ 다른 선수에게 잘못 준 카드 등 네 가지 상황에 대해서만 적용한다.

경기당 32대의 중계 카메라가 배치되며, 초정밀 슬로모션 카메라 4대와 4명의 VAR 심판을 동원해 주심이 볼 수 없는 파울까지 잡아낸다.

태극전사들은 앞서 지난달 21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을 때 유병섭 대한축구협회 VAR 전담강사로부터 한 차례 비디오 판독에 따른 주의 사항에 대해 교육받았다.

또 1일 월드컵 출정식을 겸했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 때는 호주 국제심판을 초청해 비디오 판독을 적용한 경기를 치렀다.

FIFA는 32개 출전국을 대상으로 베이스캠프를 찾아 비디오 판독에 대한 교육을 해주기로 약속했었다.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18' [연합뉴스 자료 사진]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18' [연합뉴스 자료 사진]

한편 대표팀은 지난 3월 FIFA로부터 월드컵 공인구인 '텔스타 18' 30개를 받은 데 이어 이날 추가로 30개를 전달받았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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