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트럭 내리막길 사고로 빌라 덮쳐…운전자만 부상
송고시간2018-06-15 10:32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5일 오전 9시 40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언덕에서 25.5t 덤프트럭(운전자 박모·57)이 내리막길을 달리다가 모 빌라를 덮쳤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빌라 1층과 2층 4가구 건물 일부가 파손됐고 주민들이 사고 충격에 놀라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은 덤프트럭이 아스팔트 찌꺼기를 싣고 내려오다가 멈추지 못하고 건물을 충격한 점에 미뤄 미뤄 브레이크 파열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6/15 10: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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