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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보훈처장, 6·25전쟁 다룬 터키영화 '아일라' 관람

송고시간2018-06-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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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
'아일라'

[영화사 빅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송영무 국방장관과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19일 오후 6시 30분 용산 CGV에서 6·25전쟁을 다룬 터키 영화 '아일라' 시사회에 참석한다.

이 영화는 6·25전쟁 때 파병된 터키 군인인 슐레이만 하사가 전쟁통에 고아가 된 한국인 소녀 김은자를 거두어 친딸처럼 키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지난해 터키에서 먼저 개봉해 5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들여 역대 터키 영화 중 누적 관객 순위 6위에 올랐다.

피 처장은 시사회 참석에 앞서 "터키와 대한민국은 피를 나눈 형제"라며 "슐레이만과 한국 소녀가 60년이 넘도록 인연을 이어온 것처럼 양국의 우정이 영원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사회에는 에르신 에르친 주한 터키대사와 영화계 관계자 120여명도 참석한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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