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일주일 만에'…교회 돌며 금품 훔친 전과 22범
송고시간2018-06-20 09:22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교회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7)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교회에서 노트북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교회 9곳에 침입해 노트북과 자전거 등 6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조사결과 절도전과 22범인 A씨는 출소 일주일 만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당장 생활비가 없어서 교회에서 금품을 훔쳤다"며 "훔친 물건은 인터넷 중고사이트 등에 팔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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