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김정숙 여사, 러시아서 '톨스토이의 집' 방문

송고시간2018-06-22 21:08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김정숙 여사, 러시아서 '톨스토이의 집' 방문

김정숙 여사, 톨스토이의 집 박물관 방문
김정숙 여사, 톨스토이의 집 박물관 방문

(모스크바=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전 (현지시간) 모스크바 톨스토이의 집 박물관을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scoop@yna.co.kr

톨스토이의 집 박물관 방문한 김정숙 여사
톨스토이의 집 박물관 방문한 김정숙 여사

(모스크바=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오른쪽 두번째)가 22일 오전(현지시간) 모스크바 톨스토이의 집 박물관을 방문, 박물관장인 세르게이 아르한겔로프 씨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18.6.22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에 동행한 부인 김정숙 여사는 22일 모스크바에 있는 '톨스토이의 집'을 방문했다.

'톨스토이의 집'은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가 20여 년간 머무르며 집필했던 집을 그대로 보존한 박물관으로, 집필실, 작업실, 책상, 필기도구, 옷, 가구 등이 전시돼 있다.

톨스토이는 이곳에서 소설 '부활', '어둠의 힘' 등을 완성했다.

김 여사는 "학창시절 톨스토이의 작품을 읽으며 느꼈던 뜨거운 인류애와 휴머니즘이 생각난다"며 "톨스토이의 집을 방문해보니 작가에 대한 존경심이 더욱 커진다"고 말했다.

한편, 김 여사가 전날 러시아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 도착 당시 착용한 의상은 러시아 문화를 고려, 지난해 9월 블라디보스토크 방문 당시 구입한 옷감을 활용해 직접 디자인한 의상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러시아 의장대 사열하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
러시아 의장대 사열하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

(모스크바 AP=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에 도착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러시아 국빈 방문은 1999년 김대중 당시 대통령 이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19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lkm@yna.co.kr

hysup@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