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혁신방안 모은다"…과학기술자문회의 토론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모여 우리나라 연구개발(R&D)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9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R&D 혁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R&D 투자 방안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도전적인 연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연구소가 장기적인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미래 과학자인 학생 연구인력의 권익 강화를 위한 방안도 이 자리에서 논의됐다.

토론회 전 과정은 자문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염한웅 부의장은 "자문회의는 앞으로도 과학기술 정책 수립에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6/29 10: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