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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트로터 오르간 독주회·'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공연

송고시간2018-07-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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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오르가니스트 토마스 트로터 [롯데콘서트홀 제공]

영국 출신 오르가니스트 토마스 트로터 [롯데콘서트홀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 영국 출신 오르가니스트 토마스 트로터가 오는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롯데콘서트홀이 오르간 대가들을 초청하는 '오르간 시리즈'의 일환이다.

영국 버밍엄을 기반으로 활동을 시작한 트로터는 현재 런던 세인트 마거릿 교회, 웨스트민스터 성당에서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영국 왕립 음악 대학의 오르간 학과 객원교수이기도 하다.

협연자로서 지휘 거장 사이먼 래틀,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리카르도 샤이, 발레리 게르기예프 등과 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바로크를 대표하는 바흐의 프렐류드와 푸가 e단조부터 2013년 작곡된 주디스 위어의 '야생 갈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2만~5만원. ☎1544-7744

토마스 트로터 오르간 독주회·'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공연 - 2

▲ 첼리스트 12명으로 구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오는 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음악회를 연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했던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상민 교수, 서울대학교 김민지 교수, 중앙대학교 주연선 교수, 한양대학교 김소연 겸임교수,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의 첼리스트 심준호 등이 멤버다.

이들은 2013년 10월 첫 공연을 연 이후 연주하여 대중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무대를 꾸며오고 있다.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으로 문을 여는 올해 공연 1부에서는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라보엠'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연주한다.

2부에서도 귀에 익은 비탈리 '샤콘',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모음곡' 등을 연주한다. 2만~3만원. ☎02-702-4348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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