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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양산에 수능시험지구 신설한다

송고시간2018-07-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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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기자
김선경기자
수능 [연합뉴스TV 제공]
수능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양산시가 기존 김해시험지구에서 분리돼 별도 시험지구로 신설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시험지구 분리 필요성에 따른 지역사회 의견 등을 적극적으로 제시한 결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최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양산 학부모들은 관내 학생 수 증가에 따른 시험 관리의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양산을 별도 시험지구로 분리해달라고 요청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도내 시험지구는 창원·진주·통영·거창·밀양·김해에 양산을 더해 7곳으로 늘어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험지구 신설로 문답지 운송 거리 단축, 수능 당일 응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병원시험실 설치 등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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