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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2부 수원FC, 대전 꺾고 3연승…7위로 점프(종합)

송고시간2018-07-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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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3연패 뒤 3연승…브루노 '2도움 맹활약'

득점에 기뻐하는 수원FC 선수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득점에 기뻐하는 수원FC 선수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대전 시티즌을 제물로 삼아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7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수원FC는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8라운드 원정에서 2-0으로 이겼다.

3연패 뒤에 3연승을 따낸 수원FC(승점 22)는 대전(승점 21)을 8위로 끌어내리고 7위로 올라섰다.

수원FC는 전반 38분 중원에서 볼을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돌파해 들어간 브루노가 중앙으로 내준 땅볼 크로스를 골대 정면으로 쇄도하던 정우근이 오른발로 방향을 바꿔 결승골을 뽑아냈다.

후반 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그라운드에 넘어진 대전 안상현의 손에 볼이 닿아 수원FC는 페널티킥을 따냈다.

주심은 애초 핸드볼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지만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안상현의 핸드볼 반칙을 확인했다.

수원FC는 이재안이 키커로 나서 슈팅했지만 대전 골키퍼 임민혁의 선방에 막혔다.

페널티킥을 놓친 이재안은 후반35분 브루노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뽑아내 수원FC의 2-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FC의 브루노는 정우근과 이재안의 득점을 도우면서 시즌 1, 2호 어시스트를 한꺼번에 쌓았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광주는 전반 20분 부산의 김명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9분 임민혁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힘겹게 비겼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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