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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해외 사업현장 방문 '시민평가단' 모집

송고시간2018-07-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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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한국이 개발도상국에서 펼치는 국제개발협력 사업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결과를 진단하는 '시민참여 평가단'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사회 후원, 봉사활동 경력이 있거나 공적 개발원조(ODA) 전문가 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KOICA 홈페이지(www.koica.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ngo@koica.go.kr)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단은 20∼30대 3명, 40대 2명 등 5명으로 구성된다.

활동 기간은 8∼12월이며 현장 파견은 10월 말에서 11월 중순 진행된다. 최종 보고서 작성과 성과 공유회는 12월 열릴 계획이다. 평가 결과물은 KOICA의 다음 사업계획과 차후에 선정될 시민참여 평가단 활동에 반영된다.

평가단원에게는 일비와 식비, 현장 파견 시 항공료, 비자발급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KOICA가 해외 사업현장까지 시민평가단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OICA 측은 "이번 시민평가단을 통해 우리 사업과 관련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국민과 소통을 확대하는데 목표를 둔다"며 "이는 시민사회와 협업 강화와 공공데이터 국민 공개 등 KOICA 혁신의 중점 사항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시민참여 평가단' 웹 포스터
'시민참여 평가단' 웹 포스터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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