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서 통로 지나가던 여성 추행 혐의 경찰관 직위해제
송고시간2018-07-10 17:25
박영서기자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춘천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순경이 주점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해제됐다.
10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 44분께 A(33) 순경은 동료와 함께 춘천시 퇴계동 한 주점에서 술을 먹던 중 주점 내 통로를 지나가던 30대 여성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접촉했다.
피해 여성은 곧장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사건 발생 다음 날 A순경을 직위해제했다.
경찰은 사건 조사 결과에 따라 A순경을 징계할 예정이다.
conany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7/10 17: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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