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교환학생장학금' 신설…24명에 300만∼400만원

박성민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외국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나가는 대학생에게 주는 '서울교환학생장학금'을 신설하고 대상학생 24명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 소재 대학 학부생으로 올해 2학기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아시아로 나가는 12명에게는 300만원씩, 미주와 유럽, 기타 지역으로 가는 학생 12명에게는 400만원씩이 주어진다.

이들은 파견 지역의 '글로벌 특파원'이 돼 외국 대학 적응 과정, 기숙사 생활, 파견 대학 소개 등 교환학생 생활을 SNS와 재단 홈페이지에 소개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날 오후 5시 마포구의 재단 행사장에서 이들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한다.

min22@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7/13 06: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