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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폭염주의보 경기도, 닷새째 찜통더위…낮 최고 35도

송고시간2018-07-1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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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정부=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16일 경기도는 습도가 높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지속하겠다.

폭염특보[연합뉴스]
폭염특보[연합뉴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30분 현재 경기도는 가평 22도, 동두천 23.1도, 성남 25.1도, 안성 24.5도, 하남 25.4도 등 25도 안팎을 보이고 있다.

습도는 가평, 안산, 파주, 화성 등에서 100%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지역이 80% 이상으로 습도가 높은 수준이다.

현재 경기도 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져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평택, 안성, 여주가 35도를 보이는 등 경기도는 33∼35도로 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 특보가 경기도 전역에 발령된 만큼,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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