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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현대제철, 한수원 꺾고 1위 수성

송고시간2018-07-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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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현대제철 비야(왼쪽)가 16일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경주한수원과 홈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사진제공=연합뉴스]

인천현대제철 비야(왼쪽)가 16일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경주한수원과 홈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1위 인천현대제철이 다크호스 경주한수원을 꺾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현대제철은 16일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주한수원에 1-0으로 승리했다.

현대제철은 전반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서다 후반 15분에 터진 비야의 결승 골을 잘 지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2위 수원도시공사는 최하위 창녕WFC와 경기에서 문미라의 2골 맹활약에 힘입어 4-0으로 완승했다.

수원도시공사는 전반까지 3-0으로 리드하며 손쉽게 승리했다.

화천에서는 화천KSPO가 보은상무와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화천KSPO의 외국인 선수 글라우시아는 2골을 몰아넣었다.

보은상무는 9경기 연속 무승 수렁에 빠졌다.

구미스포츠토토는 서울시정에 4-0 대승을 거뒀다. 4위 스포츠토토는 3위 경주한수원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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