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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에서 0.430 때린 롯데 한동희, 다시 1군 복귀

송고시간2018-07-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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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 빠른 송구
한동희 빠른 송구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5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 경기. 1회 말 1사 2루 상황 롯데 3루수 한동희가 NC 3번 나성범 타구를 잡은 후 1루에 송구하고 있다. 2018.6.5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고졸 루키 한동희(19)가 한 달여 만에 1군에 복귀했다.

롯데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한동희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한동희는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에 1차 지명된 고졸 내야수다.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정도로 큰 기대를 받은 한동희는 올 시즌 1군 39경기에서 타율 0.229(118타수 27안타) 2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타격 성적도 시원찮았던 데다 실책도 9개를 저지르는 등 수비까지 흔들리면서 지난달 13일 두 번째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퓨처스(2군)리그에서 수비를 보완하고 타격에서도 세밀함을 더한 한동희는 다시 1군 기회를 잡았다.

한동희는 2군에서 타율 0.430(107타수 46안타) 12홈런 36타점을 올렸다.

조원우 감독은 "2군에서 4할을 치고 있는데 안 올릴 이유가 없다"며 "수비도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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