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밤 식혀줄 실력파 힙합 뮤지션 부산 온다

송고시간2018-07-19 14:22

조정호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줄 실력파 힙합 뮤지션들이 부산에 모인다.

부산·경남 민영방송사 KNN은 부산을 대표하는 여름 스포츠 행사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의 전야 이벤트 '언리밋 힙합 전야콘서트'가 8월 3일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 비와이, 윤진영, 앰비션 뮤직의 창모, 김효은, 해쉬스완, DJ 줄리안 등이 무대에 오른다.

'괴물래퍼' 비와이는 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을 수상한 이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파 래퍼로 성장했다.

부산 출신으로 Mnet '고등래퍼 2'에 출연해 파이널까지 올라간 실력파 래퍼 윤진영도 만날 수 있다. 어려운 비트에도 멋진 랩을 펼쳐 힙합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윤진영은 뛰어난 노래 실력도 자랑한다.

피아노 선율에 맞춰 화려한 랩을 유려하게 구사하는 창모, 허스키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김효은 독특한 플로우와 발성이 특징인 해쉬스완 등의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호텔 숙박권, 뷔페 식사권 등의 경품을 추첨으로 126명에게 나눠준다.

전석 스탠딩으로만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2018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 홈페이지(www.nightracebusan.kr), 페이스북(www.facebook.com/nightraceinbusan) 혹은 운영사무국(1522-4897, Nightrace@Sportlink.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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