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잡이서 드라마 촬영지까지…주문진 체험행사 풍성

이해용 기자 기자 페이지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강원 강릉시 주문진해수욕장이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주문진해수욕장 운영위원회는 다음 달 3일과 11일 맨손 조개잡이 체험 행사를 열어 피서객들에게 마른오징어, 복숭아, 옥수수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같은 달 4∼5일에는 맨손 오징어 잡기, 해변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을 선보이는 제15회 여름 해변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 나눔 바자'를 열어 퓨전 난타, 밸리댄스, 색소폰, 통기타 등의 다양한 공연을 마련한다.

정호선 주문진해수욕장 운영위원장은 "주문진은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와 방탄소년단 앨범자켓 촬영지 등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면서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선사하겠다"라고 설명했다.

dmz@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7/29 17: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