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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이대성 1억원, 이종현 1억8천만원으로 보수 결정

송고시간2018-07-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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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기자
김동찬기자
슛을 시도하는 이대성.
슛을 시도하는 이대성.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가드 이대성(28)과 센터 이종현(24)의 보수 조정 심의 결과 두 선수 모두 구단 제시액으로 결정됐다.

KBL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이대성과 이종현의 보수 조정에 관한 심의를 통해 두 선수의 2018-2019시즌 보수를 이대성 1억원, 이종현 1억8천만원으로 각각 정했다.

두 선수는 6월 말까지였던 선수 등록 마감까지 구단과 보수 합의를 이루지 못해 KBL에 연봉 조정 신청을 냈다.

이대성은 1억3천만원, 이종현은 1억9천만원을 요구했으나 두 선수 모두 구단 제시액대로 보수가 조정됐다.

이종현.
이종현.

[KBL 제공]

KBL은 "두 선수의 요구액을 모두 받아들이면 현대모비스가 샐러리캡(24억원)을 초과하는 상황과 다른 구단 동일 조건 선수들의 기록 및 공헌도 비교, 선수 및 구단 모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두 선수 모두 소속 구단의 제시액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KBL에 연봉 조정 신청을 냈던 창원 LG 김종규(27)는 KBL의 재정위원회 이전에 보수 총액 3억2천만원에 합의해 도장을 찍었다.

이는 김종규 요구액 3억4천만원과 구단 제시액 3억원의 중간 지점이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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