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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양산역에도 지진가속도 계측기 설치

송고시간2018-08-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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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건물 전경
부산교통공사 건물 전경

[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에 지진가속도 계측기를 추가로 설치해 지진 발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부산도시철도 지진관측시설은 4호선 안평 차량기지에 있는 지진계측기밖에 없었다.

1·2·3호선의 경우 기상청 지진통보시스템에서 지진 발생 정보를 받아 열차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운용됐다.

부산도시철도는 자체 매뉴얼에 따라 지진이 진도Ⅳ에 이르면 열차는 일단정지 후 25㎞ 이하로 주의운전을 하고 진도Ⅴ 이상일 경우에는 15㎞ 이하까지 속도를 낮춰 서행하게 돼 있다.

무인 시스템으로 운행되는 4호선은 지진이 발생하면 기관사를 투입해 수동 운전하게 돼 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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