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열대야 없이 밤공기 선선…"한낮 폭염도 멈칫"
송고시간2018-08-17 06:25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17일 대전 등에서 밤새 기온이 25도를 밑돌며 한 달 가까이 계속된 열대야가 사라졌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최저기온은 대전 23.8도, 세종(연서면) 21.9도, 홍성 21.4도 등이다.
대전 27일 등 장기간 이어진 열대야 현상이 없어졌다.
해가 뜨기 전까지 일부 지역에선 기온이 더 내려갈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한낮 불볕더위도 다소 멈칫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북쪽에서 유입된 서늘한 공기가 낮 기온 상승을 막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기상청 홍순희 예보관은 "19일 이후엔 다시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폭염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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