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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연이틀 강세…WTI 0.7%↑

송고시간2018-08-18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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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기준 2.5% 하락…7주째 내림세

원유 탱커
원유 탱커

[EPA=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국제유가가 이틀째 올랐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5달러(0.7%) 상승한 65.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이번 주 주간으로는 2.5%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7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런던선물거래소(ICE)의 9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께 배럴당 0.39달러(0.55%) 오른 71.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음 주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호전된 분위기다. 특히 양국이 물밑조율을 본격화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원유를 비롯해 위험자산 전반의 우려감이 진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관련,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과 중국이 '협상 로드맵'을 마련 중이라고 보도했다.

국제금값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0.20달러(0.01%) 오른 1,184.2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별다른 수급 재료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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